생활도자 공방 · 운영 관리 SaaS

도예공방 운영 관리 서비스

5년째 동네 공방을 하는 분이 “회원 작품이 지금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고 적어 낸 글 한 편으로 시작했습니다. 개발 용어는 한 마디도 없었습니다. 그 글에서 사업계획서와 개발문서 여덟 종, 화면 열한 개가 나왔고, 그 문서를 그대로 넘겨 실제로 돌아가는 화면까지 만들어졌습니다.

회원 40명을 받는 생활도자 공방 운영자. 개발자는 없고, 지금은 포스트잇과 엑셀과 카카오톡으로 관리합니다.

들어간 것

시작은 이 글 한 편이 전부였습니다.

아래는 손대지 않은 원문입니다. 개발 용어는 한 마디도 없고, 그 일을 하며 겪는 것만 적혀 있습니다.

저는 5년째 동네에서 생활도자 공방을 하고 있습니다. 원데이 체험도 받지만 매출의 대부분은 월 정기 회원(현재 40명쯤)에게서 나옵니다. 가장 힘든 건 예약이 아니라 회원 작품 추적입니다. 회원이 오늘 컵 세 개를 만들면 그게 건조 → 초벌 → 시유 → 재벌을 거쳐 3~4주 뒤에 완성됩니다. 그 사이에 작품은 선반 어딘가에 있고, 회원은 카톡으로 "제 그릇 언제 나와요?"를 계속 묻습니다. 지금은 포스트잇에 이름을 써서 선반에 올려 두는데 이름이 지워지거나 누구 건지 몰라 헷갈립니다. 한 달에 두세 번은 주인을 못 찾는 작품이 생깁니다. 가마 돌리는 것도 문제입니다. 가마 한 번 돌리는 데 전기료가 많이 들어서 어느 정도 차야 돌립니다. 초벌은 800도대, 재벌은 1250도대라 섞어서 못 굽습니다. 그래서 "초벌 대기 작품이 몇 개 모였나"를 늘 세고 있어야 하는데 그걸 눈으로 셉니다. 소성이 8~11시간이고 냉각까지 하면 하루 반이 걸려서 아무 때나 못 돌립니다. 가마에 넣을 작품을 고를 때 크기와 높이도 봐야 해서, 선반 사진을 찍어 두고 비교합니다. 회원권도 엉킵니다. 월 정기권, 10회권, 체험 후 등록한 사람의 할인 등이 섞여 있고 유효기간이 다 다릅니다. 엑셀로 관리하는데 실수가 납니다. 흙값과 유약값은 회원권에 포함되지 않아 따로 받는데 이것도 자꾸 빠뜨립니다. 기성 예약 프로그램을 몇 개 써 봤는데 다 "예약"만 있고 "작품"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못 씁니다. 제가 필요한 건 예약 관리가 아니라, 작품이 지금 어느 단계에 있는지, 다음 가마에 무엇을 넣을지, 이 회원이 몇 회 남았는지를 한 화면에서 보는 것입니다. 회원이 자기 작품 상태를 직접 볼 수 있으면 카톡 문의가 줄어들 것 같습니다. 완성되면 알림이 가고요. 작품이 깨지는 일도 가끔 있는데 그때 어떻게 처리했는지도 기록이 남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는 공방이 주변에 많아서, 잘 되면 다른 공방에도 월 구독으로 팔고 싶습니다.

입력한 원문
973자
개발 용어 없음
나온 문서
12편
문서 분량
151,241자
설계된 화면
11개

나온 것

문서 12편, 모두 151,241자

전문을 그대로 읽을 수 있습니다. 요약본이 아니라 실제로 AI 개발 에이전트에게 넘어간 원본입니다.

사람이 손댄 곳은 이게 전부입니다

  • · ‘전체 개발 안내’ 문서의 제목 한 줄에 내부에서 쓰는 단계 이름이 섞여 나와 그 단어만 지웠습니다. 본문은 손대지 않았습니다.
  • · 화면 목록에서 같은 일을 하는 화면이 두 개 만들어져 하나로 합쳤습니다. 3단계의 ‘화면 목록 다듬기’에서 누구나 하는 일입니다.
  • · ‘추가 확인 사항’은 부록 서너 항목만 쓰라고 시켰는데 제품 정의서를 통째로 한 벌 더 썼습니다. 지시를 분명히 고친 뒤 그 문서 하나만 다시 만들었습니다. 사람이 문장을 쓴 것은 아닙니다.
  • · 만들어진 뒤에 두 가지를 더 고쳤습니다. 화면 상태를 확인하는 개발용 링크가 서비스 이름보다 위에 있어 맨 아래로 접어 내렸고, 디자인 계약이 정한 글꼴을 실제로 불러오지 않아 기기마다 글자가 달라 보이던 것을 바로잡았습니다. 둘 다 화면을 보고 눈에 띈 것을 말로 적어 보낸 것입니다.

3단계 개발문서

8

화면 목록

문서가 정한 화면 11개

이 목록이 다음 단계 목업의 원본이 되고, 그대로 개발로 넘어갑니다. 여기 없는 화면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01

운영자 대시보드

단계별 작품 수와 오늘 할 일을 확인한다.

02

단계별 작품 목록

건조·초벌 대기·시유·재벌 대기·완성 등 단계별로 작품을 보고, 각 작품의 선반 위치를 함께 확인한다.

03

작품 등록·수정

작품 번호, 작품 사진, 현재 단계, 선반 위치를 등록하거나 수정한다.

04

작품 번호 검색과 작품 상세

작품 번호로 작품의 주인, 사진, 현재 작업 단계, 선반 위치를 확인한다.

05

여러 작품 상태 한꺼번에 변경

여러 작품의 상태를 한꺼번에 변경한다.

06

회원 목록과 회원 상세

회원을 조회하고 회원권 잔여 횟수를 확인한다.

07

회원 전용 내 작품 조회

회원이 본인 작품의 사진, 현재 단계, 예상 완성 시점을 확인한다.

08

로그인과 회원 본인 확인

대표와 보조 강사를 운영 화면으로 연결하고, 회원은 본인 확인 후 회원 전용 내 작품 조회로 이동시킨다.

09

다음 가마 후보 비교

초벌 대기와 재벌 대기 작품을 분리하고 작품 사진, 크기, 높이, 선반 사진을 비교해 다음 가마 후보를 선택한다. 가마 배치와 소성 계획은 포함하지 않는다.

10

공방 작업 기준 설정

공정별 선반과 선반 칸, 단계별 기본 소요 기간을 등록해 작품 위치 선택과 예상 완료일 계산의 기준으로 사용한다.

11

초기 설정

첫 도입 시 회원, 현재 작품, 현재 단계, 선반 칸을 빠짐없이 등록하고 운영 시작에 필요한 설정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

만들어진 것

문서를 그대로 넘겨서 나온 화면

개발문서와 화면 목록을 그대로 AI 개발 환경에 넘겨 만들어진 서비스입니다. 화면만 있는 단계가 아니라 로그인과 데이터 저장까지 연결되어 있고, 아래 화면은 실제로 데이터베이스에서 읽어 온 것입니다. 화면 맨 위에도 여기서 바꾼 내용이 실제로 반영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문서를 넘긴 뒤 화면까지 5분 32초

첫 화면

개발문서가 정한 화면 열한 개와 핵심 사용 흐름 세 개가 그대로 들어왔습니다. “예약 프로그램이 아니라 작품 추적 화면입니다”라는 문장은 창업자가 처음 적어 낸 글에서 온 것입니다.

첫 화면

운영자 대시보드

건조 3점, 초벌 대기 5점, 재벌 대기 3점. 화면에 박아 둔 숫자가 아니라 저장소에서 세어 온 값입니다. 작품 번호나 회원 이름으로 바로 찾는 자리를 맨 위에 둡니다.

운영자 대시보드

단계별 작품 목록

인터뷰에서 고른 규칙이 그대로 화면이 되었습니다. 작품 번호 2608-13 형식, 건조·초벌·시유·재벌·완성 단계, “초벌 대기 2번 선반 · 1칸”이라는 공정별 선반 표기, 오래 기다린 순서, 여러 점을 한꺼번에 옮기기까지.

단계별 작품 목록

회원이 보는 화면

“제 그릇 언제 나와요?”에 답하는 자리입니다. 선반 칸과 다른 회원 정보는 보이지 않습니다. 요구사항 문서의 접근 제한 항목(NFR-002)이 화면에서 지켜지고 있습니다.

회원이 보는 화면

작품 번호 검색

번호 하나로 주인·사진·현재 단계·선반 칸을 찾습니다. 이 한 가지가 창업자가 가장 원했던 것입니다.

작품 번호 검색

위 그림은 실제로 떠 있던 화면을 그대로 찍은 것입니다. 데모가 떠 있는 동안에는 위 버튼으로 직접 들어가 볼 수 있고, 자리가 옮겨 가면 버튼은 사라집니다.

내 아이디어로 같은 것을 받으려면

가입하면 사업 검토 5회를 먼저 드립니다. 개발문서까지 만들어 본 뒤에 개발을 결정해도 됩니다.

도예공방 운영 관리 서비스 — 실제 사례 | Prometheon